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
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

△대구 북구갑 = 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는 24일 대구시의 긴급생계지원 지급을 오는 4월 총선 후 연기하겠다는 것은 파탄 난 시민의 생계를 정치에 악용하는 정략적 행위이라고 비난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구시는 선거사무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이유로 긴급생계지원을 오는 4월 6일부터 접수해 오는 4월 16일 이후에나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24일 파탄 난 대구시민의 생계를 위해 조속한 긴급생계지원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대구시청 앞에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과 강원도, 화성시, 전주시, 광주시 등 대다수의 지자체는 신청 절차간소화와 선지급 후검증의 방식을 선택해 최대한 오는 4월초 지급을 예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일부로 늦추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시민의 피눈물을 더 보기 전에 대구시는 즉각적이고 긴급하게 재난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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