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무소속 예비후보
장윤석 무소속 예비후보

△영주·영양·봉화·울진= 장윤석 무소속 예비후보는 24일 “지역민들을 혼란스럽고 어리둥절하게 만든 미래통합당의 경선은 이제 막을 내렸다”고 관전 소회를 밝혔다.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장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은 책상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였다”고 했다. 이어 “지역 민심을 외면한 서울TK 내리꽂기가 얼마나 위험하고 참담한지 이번 결과를 보면서 지역민들이 냉정하게 판단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작대기만 가져다 꽂으면 된다는 생각,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공천에 반영하는 잘못된 관행은 다시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뚜벅뚜벅 걸어왔고, 앞으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지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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