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 가상체험 후기를 공모해 문화상품이 든 행운상자를 3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박물관은 누리집(gyeongju.museum.go.kr)에서 특별전 황룡사, 상설전 신라역사관 2실, 전시실을 갖춘 수장고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등 다른 국립박물관들도 누리집에서 다양한 전시·유물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9일 ‘핀란드 디자인’ 특별전 해설을 온라인으로 중계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세계문화관 이집트실 전시 설명을 네이버TV로 방송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립문화예술시설 대부분을 지난달 25일부터 휴관 중이다. 휴관 조치는 두 차례 연장돼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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