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14분께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 <사진>

산림 당국은 헬기 14대, 소방차 9대, 소방인력·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소실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까지 불어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현재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