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차에 탄 채 물품을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판매되는 상품은 4가지로 광어회 세트(2만원), 멍게회 세트(1만원), 멍게양념무침(1만원), 농·특산물 세트(사과, 시금치, 방울토마토) 등이다.

군은 수협 등과 함께 세트별로 400개를 팔았다. <사진>

군은 28∼29일에도 농·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을 최소화한 상태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덤으로 삼사해상공원 경치를 같이 즐길 수 있다”며 “소비 촉진 행사가 농·수산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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