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달 40t 수출 성과

[상주] 코로나19 사태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수출장벽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일본으로 수출됐다.

상주시 화산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새봄(대표 조영호)은 최근 유리온실(스마트팜, 면적 5ha)에서 재배된 방울토마토 1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새봄 측은 스마트 유리온실에서 지난해 12월 방울토마토를 새로 심은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수출에 나섰다.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길을 턴만큼 앞으로 물량을 확대해 4월부터는 매주 2회씩 매달 40t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새봄은 지난해 일본의 무역 제재에도 불구하고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고급 백화점인 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 등에 납품을 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322t에 17억5천만 원이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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