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재경성주군향우회(회장 피주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천26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성주군향우회는 고향발전을 위해 모인 출향인 단체로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향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피주환 회장은 “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성주군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돼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는 재경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성주 군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