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는 3개 관광단지(보문, 안동, 감포) 입주·임대업체 140개 업체에 대해 착한 임대료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 안동, 감포관광단지에는 힐튼호텔, 경주월드, 신라컨트리, 제이스컨트리, 그랜드호텔, 라마다호텔, 코니스상가 등 125개 입주업체와 보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식당, 프로샵, 매점 등 15개 임대업체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공사는 이들에 대해 임대료, 공동관리비를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0% 감면해 주기로 결정해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감면금액은 3억2천만원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관광단지 내 모든 업체들이 침체된 관광 경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 살리기 운동을 확대한다” 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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