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부광고대행 수수료 환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언론진흥재단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의 코로나 감염예방 홍보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전액을 환원하기로 했다.

5억원 중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원 등에 격리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우수 잡지 배포에 1억원이, 휴교 중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활용교육(e-NIE) 프로그램 이용에 4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사에 잡지 구독료와 저작권료가 돌아간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정부광고 입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입찰 참가(프리젠테이션) 비용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