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
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

△대구 북구갑 = 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는 18일 과감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복지를 이루기 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을 40%로 확대해 대형 에너지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알맞은 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개발 이익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선순환 방식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지, 경유차를 친환경자동차로 전환시키고 기후위기 대응 기본법을 제정해 오는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도록 정부조직으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국회에는 초당적 ‘그린뉴딜 국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