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상주·문경 =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상주와 문경에도 코로나19가 발생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소 자영업자의 매출은 급감해 당장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처지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 거부로 일손 부족과 함께 농산물 생산차질과 가격폭등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교육시설 잠정 폐쇄로 인해 농업농촌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돌봄학교, 노인시설 폐쇄 등으로 농촌 가정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부는 외국 농업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혁신적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생활안전수당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확진자 숫자로만 코로나19 피해 현황을 파악한다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상주시와 문경시를 재난지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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