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3천480여ha 대상

[청송] 청송군은 과수화상병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화상병 방제 주간을 지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섰다.

사과, 배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 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는 무서운 병으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 3억6천300만원을 확보해 방제 면적 3천480여ha를 대상으로 동계 방제용 약제를 과수 농가에 이미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도 인력 25명의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이번 방제 주간동안 집중 지도 중이다. 또 스마트방송, 전단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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