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사단법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장인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이사, 대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에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으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늘리고, 기금 조성 목표액인 100억 원을 조기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현재까지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출향인사들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현재까지 82억3천 여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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