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드림스타트가 17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사진>

이번 사업은 SK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학기 중 학교점심급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개교가 미뤄지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이다.

평일에는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한다. 도시락은 대구시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서 만들고,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배달을 맡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후원을 해준 SK행복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로 미래의 자원인 아동에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