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일일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일 연속으로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2명이 증가한 총 6천98명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6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131명에서 12일 73명으로 감소한 뒤 13일 61명, 14일 62명, 15일 41명, 16일 35명, 17일 32명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환자 2천503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천3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0명이다.

16일 하루동안 83명(병원 67명, 생활치료센터 16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17일에는 133명(병원 106명, 생활치료센터 27명)이 입원·입소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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