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프랑스 월드컵, 19세 ‘최연소 국가대표’로 주목받은 이동국은 20여년이 지난 후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42세 ‘최고령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테니스 유망주’인 이동국의 둘째 딸 재아도 방송에 등장했다.
제작진은 “종목은 다르지만 ‘운동선수’라는 같은 길을 걷는 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2020년은 이동국이 축구 선수로 맞는 스물세 번째 시즌이 열리는 해이며 그의 등 번호 20번과 같은 숫자다.
이동국은 방송을 통해 “체력이 허락하는 한 관중들에게 오래 좋은 경기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