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산 =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예산의 물꼬를 교육 분야로 돌려 임기 중 ‘교육 특별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해 학교시설 개선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시험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과연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 왔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고자 ‘유학 같은 방학’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 내 우수한 자원과 지원시스템을 갖춘 대학 부설 초·중·고를 설립해야 한다”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면 지역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침급식시범실시와 초등학교 자유 학구제 확대 시행,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 교육의 질 향상과 교사 처우개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활용한 ‘마을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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