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아트스퀘어’ 창작활동 지원
예술가·지역민 문화양극화 해소

지난해 실시된 초청작가 콜라보 전시회.
[영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2020년 경북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에게는 창작 공간과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부여하면서 창작과 향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5천만원(국비 3천만원, 자부담 2천만원)을 들여 148아트스퀘어를 배경으로 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교류전시회, 선과전시회, 148나눔공방, 148창작예술놀이터, 148꿈공작소 등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레지던시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예술의 경계를 낮춰 영주만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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