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선과정에서 배제, 재심을 요구했던 이권우·안국중 예비후보는 17일 무소속 출마와 함께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5일 이전에 공정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실현하고 낙선자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이 공정한 공천과 개혁공천을 약속했으나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당내 경선기회조차 박탈하고 그렇지 못한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켰다”고 주장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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