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 행동분석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제공
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 행동분석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제공

 

【칠곡】 경북과학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개학 후 2주간 수업을 원격 강의로 진행한다.

원격 강의 대상은 임상실습과 현장실습 등 학교 안에서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교과목을 제외한 2020학년도 1학기 개설교과목 전체이다.

학교측은 원격 강의를 위해 전체 교원(전임, 강사, 초빙, 겸임)에게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전산 시스템 점검을 완료했다.

교원들은 이달 초부터 강의 동영상 또는 ppt 등을 제작하면서 원격 강의를 준비했다. 원격 강의로 진행되는 경북과학대의 강좌는 500여 개다.

경북과학대 제경성 교무학생처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원격 강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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