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포도 주산지인 상주시 모서면이 포도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공동방제를 서두르고 있다.

모서면(면장 서정대)은 최근 과수 병충해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포도, 사과, 배 등 국화과 식물 목질부 수피의 위, 아래에 구멍을 뚫거나 껍질 밑을 테 모양으로 파 2~3년 만에 나무를 말라죽게 한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개화 전 15~20일까지 방제를 마무리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모서면은 공동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제를 공급하고, 공동방제를 마무리해 농가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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