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 총 100억 유통

[봉화] 봉화군은 지역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을 20억 원 추가 발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봉화사랑상품권발행 규모는 당초 8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달 중 시중에 15억 원을 유통하고,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천만 원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도 시중유통 11억 원을 비롯해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천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 봉화사랑상품권을 지난해 대비 30억 원 증가한 8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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