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5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 910개 및 손소독제 1천100개를 모든 업소에 일제히 공급한다고 밝혔다.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이나 이물 등 튀김을 방지, 비말감염의 우려를 줄여주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 가벼운 착용감과 간편한 물 세척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일반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780여 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자료 및 포스터 부착, 손소독제 배부 등을 통해 식품·공중위생업소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접촉자 증가에 따라 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업소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