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가족 사진전 ‘지문 콩콩’을 연다.

15일 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생활 중인 부모와 자녀들에게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8세 미만의 아동이며, 응모방법은 ‘안전Dream’앱을 이용해 사진과 지문, 인적사항을 등록하고 코로나19 극복 내용의 가족사진 1매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경찰서 홈페이지 참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우수작 5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보온물병, 어린이사운드북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선착순 50명에게는 마스크 1매와 포돌이·포순이 야광열쇠고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아동 예방과 함께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활용해 선물도 받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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