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이만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영천·청도 = 이만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동시에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공약은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인해 확인된 정부의 부실 대응책을 보완하고 지역 피해 수습에 중점을 뒀다.

공약 내용으로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비 세액공제 추진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정 위생용품 무료 공급 체계 구축 및 근거 마련 △비상시 ‘긴급 유급돌봄휴가제’ 도입 및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재난지역 생산 농수산물의 정부 우선 수매 및 판로지원 △재난지역 관광활성화종합 지원 체계 구축 △소상공인·자영업자 세금 감면 추진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올 1월 말 국내 첫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근거 없는 낙관론과 안일함으로 대처했고, 그 결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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