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광역매립장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매립량 감소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반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광역매립장은 타는 쓰레기(소각장 위탁처리), 타지 않는 쓰레기(매립), 재활용품, 폐 목재류, 폐소파류 등 품목별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폐기물 반입, 각종 법령을 위반한 반입, 다른 자치단체의 폐기물 반입, 폐기물 반입확인서 허위발급 등 부정행위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잘못된 폐기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반입요령 전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는 반입폐기물에 대해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폐기물을 분류해서 반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 광역매립장 쓰레기 반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동시청 청소행정과(054-840-3881)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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