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곳에 경증 환자 2천351명 입소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후까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13곳에 총 2천351명의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별로는 대구1센터(중앙교육연수원) 129명, 대구2센터(경북대 기숙사) 368명, 경북대구1센터(삼성인력개발원) 210명, 경북대구2센터(농협교육원) 217명,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 97명, 경북대구4센터(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68명, 경북대구5센터(대구은행연수원) 45명, 경북대구7센터(LG디스플레이 기숙사) 308명, 경북대구8센터(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280명, 충남대구1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 308명,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 56명, 충북대구1센터(건보공단 인재개발원) 110명, 충북대구2센터(연금공단 청풍리조트) 155명 등이다.

전날 대비 센터에는 자가격리 환진자 703명이 추가 입소했다.

이날 경북대구2센터(농협교육원)에서 10명이 완치자로 판정, 현재까지 센터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46명이다.

지난 9일 새로 개소한 충북대구1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는 일산병원이, 경북대구7센터(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에는 강원대병원이 의료지원 전담병원으로 참여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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