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내달 9일 첫방송
아기상어 성장·모험 과정 담아

아기상어 올리. /스마트스터디 제공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노랫말로 유명한 핑크퐁 아기상어가 이야기를 갖춘 TV 애니메이션으로 첫선을 보인다.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자사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가 KBS 1TV에서 다음 달 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느 날 바다 지진으로 낯선 바다로 떠밀려온 상어 가족과 아기상어 ‘올리’가 파일럿 피쉬 ‘윌리엄’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산호숲, 난파선, 화산 지대 등을 배경으로 미지의 바다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각 에피소드는 메인 이야기와 뮤지컬, 바다 생태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코너 등을 포함해 총 11분짜리 영상으로 구성됐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2020년을 기점으로 모바일과 유튜브 인기를 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즐거운 만남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콘텐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