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겨울철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내렸던 시공 중지 명령을 오는 11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조기에 시행, 서민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구 현장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건설공사 재개는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