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동구을= 김재수 통합당 예비후보는 10일 코로나19에 시름 더한 농민과 화훼농 등에 대한 대책을 정부는 하루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는 11조7천억 규모의 코로나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농업과 농민들을 위한 분야에는 예산이 한푼도 배정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각급 학교의 개학연기, 외식소비 위축 등으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시름하는 농민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구을 지역 8개동 중 7개동이 도농 복합지역으로 농업관련 종사자만 3만여명이나 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농산물 판로가 막혀 고생하고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폐기 처분해야 하는 등 피해가 더 심각하다”면서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돼 화훼농가들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등 앞으로 화훼단지내 상가가 상당수 폐업할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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