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2명, 경북 10명 
누적 확진자 대구 5천663명·경북 1천117명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131명 추가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92명 늘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10명 늘었다.

경기와 서울이 각각 11명씩 늘었고 인천 4명, 충남 2명, 세종 2명이 늘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6천780명(대구 5천663명·경북 1천117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7천382명에서 7천513명으로 131명 늘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되며 총 54명을 기록했다.

52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사는 76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으로 폐섬유증을 앓았고 지난 9일 새벽 영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53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사는 70세 여성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9일 새벽 숨졌다.

54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83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으로는 식도암을 앓았고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숨을 거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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