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인 (주)포트랜스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료기관에 1천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포트랜스는 포항지역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을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꾸러미 500세트와 라면 3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포스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의료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종훈 포트랜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혼신의 힘을 다해 맞서고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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