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0년에 매입한 자사주 및 우리사주는 약 8만주에 달한다,
김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은 애사심 고취와 함께 경영진으로서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경기의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며 “자본시장 저평가의 와중에 김태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