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전자 구미사업장은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미시에 3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기부한 가전제품은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LG 트롬 건조기 등 제품이다.

시는 기부 받은 가전제품을 코로나19 극복의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 선별진료소, 감염병관리전담병원, 음압병동 운영병원 등 의료기관 2개소와 보건소에 배부할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해준 LG전자 구미사업장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LG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LG주부배구대회, 드림패스티벌,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와 함께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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