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경북도가 공무원 시험 등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경상북도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잠정 연기한다.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청원경찰 임용시험 등 자체 실시하는 3개 시험도 함께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도에 위탁실시하는 국가직 9급 공채시험, 간호조무사시험, 수렵면허시험까지 포함하면 연기되는 시험은 총 7개로 해당 수험생은 9천5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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