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해면 이장협의회는 6개조 24명으로 자체 방역반을 꾸려 시가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매주 목요일을 ‘공동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수칙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고,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태호 영해면장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민관이 협력한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