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이상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북구갑 = 이상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5일“정부의 소상공인지원 대책이 대출규모만 늘렸을 뿐이기에 기대 심리만 높이고 실익이 없는 제2의 마스크 줄서기와 다를바 없다”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대출상담시에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부동산담보, 개인신용평가 등을 요구하고 신용보증 비율은 상향됐지만, 수수료는 역시 그대로”이라며 “1.5%의 초저금리 대출도 기존의 대출이 3.4%이지만, 지차체에서 50% 지원해 1.7%대인 금리인 점을 감안하면 겨우 0.2%포인트 정도 낮춘 것이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이런 상황은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일 될지는 의문”이라며 “지금이라도 생계를 위협받는 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 전반에 대한 특단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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