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구 동구을 =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일 대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상황을 계기로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가칭)를 혁신도시 내 확정된 부지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스, 신종플루,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까지 5년 내 주기로 바이러스성 질병이 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현이 예상되는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연구소 및 연관된 의료 벤처기업, 제약회사 등을 아우르는 국제적 규모의 연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바이러스 연구단지 조성은 코로나19사태에 말 못할 상처를 입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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