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통합당 예비후보
강대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동구을=강대식 통합당 예비후보는 4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해 휴원 유치원비 자부담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유치원의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됐지만, 교육비는 물론이고 급식비와 간식비, 교통비까지 한달치를 고스란히 내야 하는 학부모의 불만이 크다”며 “추가 연기 없이 오는 23일 개학하더라도 유치원에 가는 날짜는 고작 7일인데 급식비나 교통비까지 한달치를 다 적용하는 것은 이중고를 겪는 부모들의 동의를 얻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나서서 사립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의 3월 교육비 책정을 통일시켜야 된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수십만원의 유치원비가 아까워 유치원을 퇴소하고 가정보육을 선택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가 휴원 조치를 내린 만큼 인건비 지원 등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