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수성구을=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일 “검찰은 경찰의 신천지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지검이 ‘신도명단과 시설현황을 일부 누락했지만 고의인지 과실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대구경찰청이 신청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했다”며 “우리나라의 사법사에 남을 일이다. 대구지검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경찰이 영장을 다시 신청한다고 하니 곧 시행될 형사소송법상의 상호협력 정신으로 검찰은 즉각 영장을 청구하고 신천지에 대한 경찰의 강제수사에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 “강제수사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행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나타난 이상 이제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찰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를 배격하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 발견에 주력하라”고 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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