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한국 경제 성장이 멈췄다. 자주 가던 식당들이 문을 닫고,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최소한의 생필품만을 구입하는 소비형태가 지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려면 지역에 돈이 돌아야 한다. 현금이 아닌 일정기간 내 반드시 써야만 하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 가계소비를 활성화시켜 내수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지급된 재난 기본소득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 시점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국민기본권과 국민경제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의무”라며 “국회에서 좀 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반드시 이번 추경 안에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