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도태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동구을=도태우 통합당 예비후보는 4일 지역의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라고 주장했다.

도 예비후보는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1일 1천200만장에 달하는데도 국내 공급량은 하루 수백만장에 그치고 있어 마스크 생산 업체와 협의해 수출 물량을 줄이고 국내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 과정에서 수출 주문량을 채우지 못해 발생하는 업체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적 기관인 농협유통망을 통해 동사무소로 공급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 공급량을 늘리지 않고 약국 중심으로 판매 방식을 바꾸더라도 지금처럼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과 함께 2차, 3차 감염의 우려가 높다”면서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마스크 사재기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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