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안국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경산=안국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4일 “영남대의료원 제2병원을 경산에 유치해 영남대 캠퍼스에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들이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경북대 병원은 칠곡에, 계명대 병원은 성서에 제2병원을 건립했듯이 영남대도 제2병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영남대학교가 있는 경산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청도를 앞질러 가장 많은 도시가 됐지만, 경산은 대구와 아주 밀접한 생활권임에도 행정구역상 경북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별재난관리지역으로의 지정은 물론 그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이다”며 “앞으로 바이러스 등 예측할 수 없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산에 자리 잡은 영남대는 캠퍼스에 500병상 규모의 제2병원을 건립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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