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지역 1천여 명의 임산부에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월 1회, 1년간 공급한다.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임산부는 구매비용의 20%인 9만6천 원(월 8천 원)을 부담하고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12개월간 48만 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임산물 꾸러미 쇼핑몰’에 회원 가입 및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