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곳에 59억… 올해 122억 투입

경북도가 올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 및 임대 농기계 구입 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57곳에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도는 이 사업에 지방비를 포함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장과 사업비 확보는 2년 연속 전국 최다·최고를 기록했다. 경북이 57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44곳), 전북(20곳), 경남(19곳)이 그 뒤를 이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기계 구입비용이 결국 농가부채의 근본원인이 되는 현실에서 농민들이 임대농기계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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