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이달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북구을= 이달희 통합당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감염병 전문병원이 전국에 수도권과 호남권 단 두 곳에만 지정돼 있다”며 “부실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법률안이 이미 개정돼 있는 만큼 칠곡경북대병원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에 명시한 과제이기도 하다”며 “감염병 확산때마다 전문병원 관련 논의만 반복하지 말고 영남권 등 5개 주요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과 예방·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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