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무소속 권오을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요구 성명서’발표에 이어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과 의료자원이 부족하다. 정부는 국가 차원의 ‘의료자원 총동원을 위한 긴급명령권’을 발동하라”고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병상을 구하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전시동원령에 준하는 환자 병상과 의료자원 수급을 위한 강제동원령을 선포하고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미입주 신설 아파트와 90％ 공정이 끝난 미입주 아파트 단지 전체를 병상용으로 동원 △전염병 재난 상황 종식 후 보상 등 원상복구 후 입주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민관 TF구성 △국민안심병원을 재난구호병원형태로 전환하고 코로나19를 엄격히 차단하기 위한 무결성 방역 보호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