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울릉도에서 50대 응급환자 발생,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환자를 포항의 종합병원을 이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민 A모씨(59·울릉읍)가 이날 2시20분께 의료원을 찾았으나 진단결과 간경화, 식도정맥류로 육지종합병원으로 후송, 긴급 수술 및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었다는 것.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후송을 요청했다. 경북소방본부헬기는 이날 오후 5시38분 울릉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싣고 포항으로 후송했다.

응급환자는 보호자의 요구에 따라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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