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확진자 171명 추가…사망 13명·격리해제 26명

27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7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1명 추가됐다. 국내 확진자는 총 1천76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17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전날보다 334명이 늘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505명이 추가됐다.

오후 신규 확진자 171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139명(대구 115명·경북 24명)이다. 그외 지역 신규환자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남 7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이날 2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완치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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