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으로 고용률 전국 시부 3위,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19년 하반기 영천시 취업자 수는 6만2천명,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69%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1%로 경북 시부 실업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6%로 전년 동기 대비 5.2%p 상승했으며 55세 이상 인구 층의 고용률은 66.4%로 경북 시부에서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작년 한 해 영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그간 영천시는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일자리를 비롯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취업역량교육, 취·창업 지원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에 힘을 기울여 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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